가족 중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하면 단 10개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다른 가족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격리, 소독, 간호 방법을 알아두면 가족 간 2차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전염 특성 (왜 가정 내 대처가 중요한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가정 내에서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 특성 | 내용 |
|---|
| 감염 입자 수 | 단 10~100개의 바이러스 입자로도 감염 |
| 구토물 바이러스 양 | 1g당 약 100만 개 |
| 대변 바이러스 양 | 1g당 약 1억 개 |
| 환경 생존력 | 일상 환경에서 최대 3일 생존 |
| 섬유 생존력 | 옷·침구에서 최대 한 달 생존 가능 |
| 전염 기간 | 증상 발현 시 가장 강함, 회복 후 최대 2주까지 |
⚠️ 핵심: 구토물 처리가 미흡하면 단 한 건의 구토로도 가족 전체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인 구토 시 구토물이 전방 3m까지 튈 수 있어 주변 환경 소독이 필수입니다.
1단계: 환자 격리 (가장 먼저 할 일)
노로바이러스는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의무 격리는 아니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가정 내 격리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격리 기간
| 대상 | 권장 격리 기간 |
|---|
| 일반 환자 | 증상 소실 후 최소 48시간 |
| 2세 미만 영유아와 함께 사는 경우 | 증상 소실 후 최대 5일 |
| 음식 조리 금지 기간 | 회복 후 최소 3일간 |
생활공간 분리 수칙
| 항목 | 권장 사항 |
|---|
| 방 | 가능하면 별도 방 사용 |
| 화장실 | 가능하면 분리 사용 (불가능 시 사용 후 즉시 소독) |
| 식기 | 개인 전용 식기 사용, 분리 세척 |
| 수건 | 개인 전용 수건 사용 |
| 침구 | 개인 전용 침구 사용, 분리 세탁 |
화장실 사용 수칙
| 수칙 | 이유 |
|---|
|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 비말(에어로졸)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 방지 |
| 사용 후 즉시 소독 | 변기, 세면대,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 |
| 환기 | 사용 후 충분히 환기 |
💡 팁: 화장실 분리가 어려운 경우, 환자가 사용한 직후 락스 희석액으로 변기, 세면대, 문손잡이, 수도꼭지를 소독하세요.
2단계: 환자 간호 시 주의사항
간호자 보호 장비
| 상황 | 필요 장비 |
|---|
| 환자 접촉 시 | 일회용 장갑 |
| 구토물·대변 처리 시 | 일회용 장갑 + KF94 마스크 |
| 청소·소독 시 | 일회용 장갑 + 마스크 + (필요 시) 앞치마 |
간호 시 주의사항
| 주의사항 | 설명 |
|---|
| 최소한의 접촉 | 구토 시 등을 두드리거나 가까이 가지 않기 |
| 음식 전달 | 마실 물과 간단한 음식만 전달, 직접 접촉 최소화 |
| 손 씻기 | 환자 접촉 전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 알코올 소독제 | 노로바이러스에는 효과 없음! 반드시 비누 사용 |
⚠️ 중요: 알코올 손 소독제는 노로바이러스에 효과가 없습니다. 반드시 비누와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3단계: 환경 소독 방법
노로바이러스는 알코올 소독제로 사멸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염소계 소독제(락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락스 희석 비율 (가정용 락스 4~5% 기준)
| 용도 | 희석 비율 | 농도 | 만드는 방법 |
|---|
| 일상 소독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 | 락스 1 : 물 50 | 1,000ppm | 락스 10ml + 물 500ml |
| 구토물·대변 오염 부위 | 락스 1 : 물 8 | 5,000ppm | 락스 1컵(200ml) + 물 7컵(1.4L) |
| 세탁물 소독 | 락스 1 : 물 330 | 약 150ppm | 락스 희석액에 5분 이상 담금 |
소독 대상별 방법
| 대상 | 소독 방법 |
|---|
| 문손잡이, 수도꼭지 | 락스 희석액(1:50)을 천에 묻혀 닦기 |
| 변기, 세면대 | 락스 희석액(1:50)으로 닦기, 변기 내부는 원액 사용 가능 |
| 바닥 | 락스 희석액(1:50)으로 걸레질 |
| 리모컨, 전등 스위치 | 락스 희석액(1:50)을 천에 묻혀 닦기 |
| 식기류 | 열탕 소독(85℃ 이상 1분) 또는 세제로 깨끗이 세척 |
락스 사용 시 주의사항
| 주의사항 | 이유 |
|---|
| 분무기 사용 금지 | 에어로졸화로 인한 2차 감염 위험 |
| 천에 묻혀 닦기 | 안전하고 효과적 |
| 찬물에 희석 | 뜨거운 물 사용 시 염소 가스 발생 |
| 환기 필수 | 창문 열고 소독 |
| 장갑·마스크 착용 | 피부·호흡기 보호 |
| 다른 세제와 혼합 금지 | 유독가스 발생 위험 |
4단계: 구토물·대변 처리 방법
구토물 처리는 2차 감염 예방의 핵심입니다. 올바른 순서로 처리해야 합니다.
준비물
| 항목 | 용도 |
|---|
| 일회용 장갑 | 손 보호 |
| KF94 마스크 | 비말 흡입 방지 |
| 일회용 종이타올 또는 걸레 | 오염물 제거 |
| 락스 희석액 (1:8, 5,000ppm) | 소독 |
| 비닐봉투 | 폐기물 밀봉 |
처리 순서
| 순서 | 방법 |
|---|
| 1단계 | 일회용 장갑과 KF94 마스크 착용 |
| 2단계 | 주변 사람 대피시키기 (최소 3m 이상) |
| 3단계 | 창문 열어 환기 |
| 4단계 | 일회용 종이타올로 구토물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모아 제거 |
| 5단계 | 락스 희석액(1:8)으로 오염 부위 충분히 적시기 |
| 6단계 | 5분간 방치 후 깨끗한 천으로 닦아내기 |
| 7단계 | 사용한 종이타올, 장갑 등을 비닐봉투에 밀봉 |
| 8단계 | 손 씻기 (비누로 30초 이상) |
주의사항
| 주의사항 | 이유 |
|---|
| 구토물에 직접 분무 금지 | 바이러스 에어로졸화로 공기 중 확산 |
| 구토 장소 주변 3m까지 소독 | 성인 구토물은 3m까지 튐 |
| 빗자루 사용 금지 | 바이러스 비산 위험 |
| 진공청소기 사용 금지 | 바이러스 공기 중 확산 |
5단계: 세탁물 처리 방법
노로바이러스는 옷이나 침구에서 최대 한 달까지 생존할 수 있어 올바른 세탁이 중요합니다.
세탁 방법
| 방법 | 조건 |
|---|
| 고온 세탁 | 70℃ 이상에서 25분 이상 |
| WHO 권장 | 60℃ 이상 + 세제 사용 |
| 락스 희석액 담금 | 락스 1 : 물 330 비율, 5분 이상 담금 후 세탁 |
세탁 수칙
| 수칙 | 내용 |
|---|
| 오염된 세탁물 분리 | 다른 세탁물과 별도로 세탁 |
| 장갑 착용 | 오염된 세탁물 취급 시 |
| 세탁기 소독 | 오염된 세탁물 세탁 후 빈 통으로 고온(70℃ 이상) 1회 돌리기 |
| 건조기 사용 | 가능하면 80℃에서 2시간 건조 권장 |
구토물이 묻은 옷·침구 처리
| 순서 | 방법 |
|---|
| 1 | 장갑 착용 후 구토물 제거 (휴지·종이타올 사용) |
| 2 | 락스 희석액(1:330)에 5분 이상 담금 |
| 3 | 70℃ 이상 고온에서 단독 세탁 |
| 4 | 완전히 건조 (건조기 사용 권장) |
💡 팁: 세탁이 불가능한 물품(쿠션, 인형 등)은 비닐봉투에 밀봉 후 2주 이상 보관하거나 폐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단계: 환자 수분 보충 및 식이 관리
노로바이러스에는 특효약이 없으며,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권장 음료 및 음식
| 권장 | 비권장 |
|---|
| 끓인 물 | 탄산음료 |
|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등) | 과일주스 (당분 많음) |
| 보리차 | 유제품 |
| 경구수액제 (ORS) | 카페인 음료 |
| 미음, 죽 | 기름진 음식 |
수분 보충 방법
| 상황 | 방법 |
|---|
| 구토가 심할 때 | 조금씩 자주 (티스푼 단위로) |
| 설사가 심할 때 | 이온음료나 경구수액제로 전해질 보충 |
| 음식 섭취 | 증상 호전 후 미음, 죽 등 부드러운 음식부터 |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위험 신호)
| 증상 | 설명 |
|---|
| 심한 탈수 | 소변량 감소, 입술·피부 건조, 어지러움 |
| 지속적 구토 | 물도 섭취 불가 |
| 혈변 | 다른 질환 가능성 |
| 고열 (38.5℃ 이상) | 합병증 의심 |
| 1주일 이상 지속 | 다른 원인 검사 필요 |
| 고위험군 감염 | 영유아, 노인, 임산부, 면역저하자 |
7단계: 등원·등교·출근 기준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회복 후에도 일정 기간 바이러스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복귀 기준
| 대상 | 복귀 기준 |
|---|
| 어린이집 원아 | 증상 소실 후 2일(48시간)까지 등원 제한 |
| 학생 | 증상 소실 후 2일(48시간)까지 등교 제한 |
| 직장인 | 증상 소실 후 48시간까지 출근 자제 권장 |
| 급식·조리 종사자 | 회복 후 최소 3일간 조리 업무 금지 |
복귀 전 확인 사항
| 확인 항목 | 내용 |
|---|
| 구토·설사 증상 완전 소실 | 48시간 이상 증상 없음 |
| 정상 식사 가능 | 죽·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 섭취 가능 |
| 탈수 증상 없음 | 소변량 정상, 어지러움 없음 |
가정 내 소독 체크리스트
환자 발생 시 매일 확인하며 소독하세요.
일일 소독 체크리스트
| 장소/물품 | 소독 여부 | 비고 |
|---|
| 환자 방 문손잡이 | □ | 락스 1:50 |
| 화장실 변기 | □ | 락스 1:50 또는 원액 |
| 화장실 세면대 | □ | 락스 1:50 |
| 화장실 수도꼭지 | □ | 락스 1:50 |
| 화장실 문손잡이 | □ | 락스 1:50 |
| 전등 스위치 | □ | 락스 1:50 |
| 리모컨 | □ | 락스 1:50 |
| 식탁 | □ | 락스 1:50 |
| 냉장고 손잡이 | □ | 락스 1:50 |
| 공용 물품 | □ | 환자 접촉 물품 중심 |
가족 감염 예방 수칙 요약
핵심 예방 수칙 5가지
| 순서 | 수칙 | 설명 |
|---|
| 1 | 생활공간 분리 | 방, 화장실, 식기, 수건 분리 사용 |
| 2 | 비누로 손 씻기 | 30초 이상, 알코올 소독제는 효과 없음 |
| 3 | 염소계 소독 | 락스 희석액으로 환경 소독 |
| 4 | 구토물 안전 처리 | 장갑·마스크 착용, 분무 금지 |
| 5 | 고온 세탁 | 70℃ 이상 또는 락스 담금 후 세탁 |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 금지 사항 | 이유 |
|---|
| 알코올 소독제만 사용 | 노로바이러스에 효과 없음 |
| 구토물에 직접 분무 | 바이러스 공기 중 확산 |
| 환자와 식기·수건 공유 | 직접 접촉으로 전염 |
| 환자가 조리한 음식 섭취 | 음식을 통한 전염 |
| 증상 소실 직후 복귀 | 최소 48시간 후 복귀 |
마무리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지만, 올바른 격리와 소독 방법을 지키면 가족 간 2차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누로 손 씻기, 염소계 소독제(락스) 사용, 구토물 안전 처리입니다.
핵심 요약
| 항목 | 내용 |
|---|
| 격리 기간 | 증상 소실 후 최소 48시간 |
| 음식 조리 금지 | 회복 후 최소 3일간 |
| 손 씻기 | 비누로 30초 이상 (알코올 소독제 무효) |
| 환경 소독 | 락스 1:50 희석액 |
| 구토물 소독 | 락스 1:8 희석액 (5,000ppm) |
| 세탁 | 70℃ 이상 고온 또는 락스 담금 |
| 구토물 처리 | 장갑+마스크 착용, 분무 금지 |
🔗 관련 문의처
-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 식품의약품안전처: 1577-1255
- 지역 보건소: 집단 발생 시 신고
⚠️ 주의: 본 내용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증상이 심하거나 고위험군(영유아, 노인, 임산부, 면역저하자)에 해당하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