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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돈 모으는 법! 재테크 초보가 꼭 알아야 할 현실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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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돈 모으는 법! 재테크 초보가 꼭 알아야 할 현실 전략

갱이파파 발행일 : 2025-05-17

월급 받고도 통장이 텅 빈 당신 이유가 있습니다

"월급날이 됐는데, 통장 잔고는 왜 없을까?"

저도 사회에 첫발을 디딘 후 몇 달간 이런 고민에 빠져 있던 적이 있어요. 월급을 받으면 기분이 좋다가도 카드값 내고 생활비 쓰고 나면 결국 남는 건 없지요.

돈을 벌고는 있는데 모이지 않는 구조. 이게 문제라는걸 깨달았어요.

그때부터 '어떻게 하면 월급을 지킬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고 아주 기본적인 습관 몇 가지만 바꾸자 돈이 남기 시작했어요. 재테크는 거창한 투자가 아니라 돈이 새는 구조를 막는 것부터에요.

오늘은 재테크를 막 시작하려는 사회초년생, 저축이 처음인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현실적인 돈 모으는 방법을 정리해 드릴게요. 지금부터 하나씩 따라 하면 분명히 변화가 느껴질 거예요.

 

1. 통장은 세 개로 나눠라

처음 실천한 건 통장을 나누는 일이었어요. 생활비, 저축, 비상금. 이 세 가지 목적별로 통장을 따로 만들고 월급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분산되게 설정했어요.

그전까지는 모든 돈이 한 통장에 있어서 '얼마를 써도 되는지'를 감으로만 판단했죠. 그런데 통장을 나누자 저축한 돈은 손대지 않게 되었고 매달 고정 지출도 훨씬 눈에 보이더라고요.

저축이 습관이 되려면 '남는 돈을 모으는'게 아니라, '쓸 돈만 남겨두는 구조'로 바꾸는 게 핵심이에요. 눈에 보이는 통장 잔액이 줄어들수록 오히려 소비를 줄이게 되는 효과도 있었어요.

요약정리

  • 통장 쪼개기는 돈 관리의 시작
  • 저축은 자동이체로 습관화
  • 눈에 보이지 않게 만드는 게 절약의 첫걸음

통장은 세 개로 나눠라

2. 매달 '고정 저축액'을 먼저 설정하라

"월급이 적은데 무슨 저축이야?"라는 생각 저도 했었어요. 하지만 저축은 금액보다 순서가 중요해요. 적은 돈이라도 '먼저'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해요.

제 첫 월급은 180만 원이었어요. 거기서 10만 원을 무조건 저축 통장으로 자동 이체했어요. 처음엔 빠듯했지만 신기하게도 그 안에서 맞춰 살게 되더라고요.

한 달이 지나고 통장을 확인했을 때, 처음으로 '모인 돈'을 봤을 때의 기분은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금액은 작았지만 '돈이 모이는 구조를 내가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 순간이었죠.

생활비를 쓰고 남은 걸 모으려 하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아요. 순서를 바꾸면 생각보다 더 쉽게 모을 수 있어요.

요약정리

  • 저축은 '금액'보다 '순서'가 중요
  • 월급을 받자마자 저축부터 
  • 자동이체 설정으로 습관을 강제

매달 '고정 저축액'을 먼저 설정하라

3. 가계부 대신 '지출 루틴'을 기록하라

가계부를 써보려다 실패한 적 많으시죠? 저도 하루 이틀은 쓰다가 금방 포기했어요. 그래서 저는 '지출 루틴'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평일 점심값, 주말 커피, 월간 넷플릭스 구독료처럼 반복되는 지출만 정리해보면 내가 어디에 얼마나 쓰는지 훨씬 쉽게 보여요. 이런 루틴만 조금 조정해도 한 달에 몇만 원은 쉽게 아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저는 출근길에 매일 커피를 사 마셨는데 일주일에 3번으로 줄이니 그 차이만으로도 한 달에 2만 원이 남더라고요. 습관이 얼마나 큰 지출을 만들어내는지 직접 체감한 순간이었어요.

특히 고정지출은 자동으로 나가기 때문에 통제하지 않으면 계속 빠져나가게되죠. '고정비 정리'만으로도 지출을 절반은 줄일 수 있어요.

 

가계부 작성법 총정리! 월 예산 계획부터 지출 통제까지 한눈에

"가계부를 써야지..." 다짐은 했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였어요. 저도 그랬던 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어느 날 통장을 들여다보다가 '나는 도대체 어디에 이렇게 많이 쓰는 걸까?'라는 의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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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리

  • 모든 내역을 쓰기보다 '반복되는 지출'부터 파악
  • 자주 쓰는 소비 패턴을 인지하는 게 중요
  • 고정비를 먼저 점검하면 지출 통제가 쉬워짐

가계부 대신 '지출 루틴'을 기록하라

4. 투자보다 '현금 흐름' 통제가 먼저

재테크 하면 보통 '주식, 코인, 부동산'을 떠올리지만 그전에 해야 할 건 지출관리예요. 돈이 들어오는 구조보다 나가는 흐름을 먼저 통제해야 하죠.

저도 처음엔 투자에 관심이 많았어요. 하지만 생활비가 항상 빠듯한 상태에서 투자 수익을 얻더라도 실질적으로 돈이 남지 않았죠. 결국 소비 습관을 바꿔야 돈이 모이고 그 돈이 있어야 투자도 가능해지게 되죠.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인 상태에서의 투자는 위험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하지 않아요. 그리고 투자 실패보다 무서운 건 투자 수익이 나도 돈이 사라지는 구조예요.

기초 체력이 없으면 마라톤을 완주할 수 없듯 금융 체력도 먼저 길러야 오래갈 수 있어요.

요약정리

  • 수입보다 지출 관리가 먼저
  • 소비 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돈은 남지 않음
  • 여윳돈이 생긴 뒤에 투자를 시작해도 늦지 않음

투자보다 '현금 흐름' 통제가 먼저

결론

저는 재테크라고 하면 어려운 경제 지식을 먼저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돈이 나가는 흐름을 파악하고 그 흐름을 바꾸는 것이었어요.

통장 나누기, 저축 자동화, 지출 루틴 기록, 고정비 점검. 이 네 가지만 실천해도 분명한 변화가 생길 거예요. 실제로 저는 이 방식으로 1년 만에 생활비 외에 200만 원 이상의 저축을 만들 수 있었어요.

혹시 지금 돈이 안 모이고 있다면 내가 '어떻게 쓰고 있는지'부터 점검해 보세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스템이 없어서일 수 있어요. 지금부터 바꾸기에도 늦지 않았어요.

4가지만 실천하면 변화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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