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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사, 나도 할 수 있을까? 자격요건과 교육과정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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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활동지원사, 나도 할 수 있을까? 자격요건과 교육과정 정리

갱이파파 발행일 : 2025-05-05

나이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는 보람찬 직업 장애인활동지원사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게 쉽지 않죠. 하지만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는 일이라면 망설임보다 용기가 먼저 들 수 있어요.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그런 직업 중 하나입니다.

최근 50~60대 구직자분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특별한 학력이 없어도 사회적으로 보람 있는 일을 하며 수입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정부와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활동지원사의 수요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에요.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돌봄과 관계, 지역 사회 참여라는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어디서 교육을 받고 어떤 일을 하며, 급여는 어떻게 되는지까지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처음 접하는 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봤어요.

장애인활동지원사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가장 먼저 궁금한 건 자격 조건일 텐데요. 의외로 진입 장벽은 높이 않아요. 

기본적으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성범죄나 아동학대 등 범죄경력이 없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활동지원사 양성과정' 교육을 수료하는 것이에요. 이론과 실습이 포함된 짧은 교육과정으로 누구나 신청해 들을 수 있고 대부분의 지역에 지정 기관이 있어요.

혹시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다면 일부 교육이 면제되기도 해요. 이미 유관 경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훨씬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다는 뜻이죠.

자격은 비교적 쉽게 갖출 수 있지만, 마음가짐과 인내심은 필수 조건입니다. 이 일은 사람을 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기술보다 태도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 만 18세 이상, 교육 수료 필수
  • 무범죄저여야 하며 인성교육 포함
  • 유관 자격 있으면 일부 면제 혜택

필요한 자격 조건은?, 자격보다 중요한 것

활동지원사 교육과정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하나?

교육은 각 시·도 사회서비스원이나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민간 기관에서 받을 수 있어요.

보통 5일 내외의 짧은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이 함께 이뤄집니다. 교육비는 보통 10만 원내외지만, 국비지원이나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본인 부담이 거의 없을 수도 있어요.

교육을 마치고 나면 활동지원사로 등록할 수 있으며 이후 활동기관에서 매칭을 통해 배정받는 구조입니다. 교육기관마다 수업 일정이 달라 미리 전화나 홈페이지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 중에는 현장에서 실제 활동을 체험하거나, 장애인에 대한 이해 교육,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이라 실용성이 높아요.

  • 교육기관은 지역별로 상이, 반드시 '지정 기관' 확인
  • 국비 사용 가능하며 부담없이 이수 가능
  • 일정은 5일 전후로 짧은 편

교육과정 어디서 받나요?, 교육 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사가 하는 일은?

이 직업의 핵심은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일이에요.

세수, 식사, 옷 입기 같은 기본적인 생활 지원부터 병원 동행, 장보기, 외출 보조 같은 사회활동 동행까지 다양한 업무를 하게 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의료 행위는 절대 할 수 없다는 것이에요. 또, 활동지원사는 가사도움미가 아니기 때문에 집안일 전반을 맡기기보다는 정해진 범위 내에서 필요한 일상 동행을 도와주는 게 원칙이에요.

말벗이 되어주는 정서적 교류도 중요한 역할 중 하나죠. 장애인의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것이 이 직업의 보람이기도 해요.

특히 장기적으로 같은 대상자와 일을 하다보면 신뢰감과 친밀감이 쌓이며 '또 하나의 가족'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 돌봄과 생활 보조의 중간 형태
  • 감정 노동 비중이 높아 인내심과 배려 필요
  • 의료행위는 절대 불가

활동지원사가 하는 일, 주의할 점

급여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많은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부분이죠. 활동지원사는 시간제 근무가 기본 구조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시간당 약 12,000원 ~ 15,000원 정도이며 지역이나 활동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어요.

월 소득은 배정된 시간 수에 따라 달라져요. 대략 월 80만 원 ~ 150만 원 사이에서 형성되며 풀타음 근무는 많지 않고 부분 배정 형태가 일반적이에요.

교통비나 식대가 별도로 제공되는 곳도 있고, 근속 기간이 길어지면 인센티브를 주는 기관도 있어요.

한 달 평균 수입은 많지 않지만 정년 걱정 없이 오래 일할 수 있다는 점과 유연한 일당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에요. 특히 은퇴 후 일자리로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아요.

  • 시간 단가 기준으로 계산, 최저시급 이상
  • 풀타임 보장되진 않으나 유연성 있음
  • 근속 연수 따라 인센티브 가능

급여는 얼마나?

활동지원사 누구에게 필요할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주로 중증 신체장애인이나 지적장애인에게 필요해요. 특히 혼자 거주하거나 노인 장애인의 경우는 지원사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죠.

보통 장애인 본인이나 가족이 정부에 활동지원 서비스를 신청하고 등급에 따라 시간과 예산이 배정됩니다. 그 후 지원사가 연계되어 실질적인 활동이 시작되는 구조입니다.

단순히 '옆에 있어주는' 역할이 아니라 삶의 자립을 도와주는 파트너에 가깝다고 보시면 돼요.

또한 장애인 본인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지기 때문에 유연하고 섬세한 대응 능력도 필요해요. 누군가에게는 세상 밖으로 나오는 첫 걸음을 함께해주는 존재가 될 수 있거든요.

  • 주로 중증 장애인 대상, 가족 보호자 대체 역할
  • 직접 돌봄보다 '생활 동행'에 가까움
  • 신체적 건강보다 마음가짐이 더 중요

누구에게 필요한 서비스인가?, 단순한 일자리 그 이상의 가치

결론

장애인활동지원사는 단순한 알바나 일용직이 아니에요. 사회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죠.

자격 취득도 어렵지 않고 교육 기간도 짧으며 국비지원도 가능하니 도전해보기 좋은 직업이에요. 무엇보다 경제적인 수입과 더불어 정서적 보람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활동지원사를 하다 보면 어느새 '내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느끼게 돼요. 말벗이 되어주고 함께 시장에 가고 병원에 동행해주는 단순한 일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한 사람의 삶의 질을 바꾸는 출발점이 될 수 있어요.

만약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다면 활동지원사라는 길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지역 사회서비스원이나 교육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작은 관심이 누군가의 일상을 바꿔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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