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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 약 없이 수치 줄이는 생활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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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 약 없이 수치 줄이는 생활습관

갱이파파 발행일 : 2025-04-03

콜레스테롤은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막을 만들고, 호르몬과 비타민D를 합성하는 데 쓰이죠. 하지만 콜레스테롤에는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LDL 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어요.

LDL은 혈관을 따라 돌다가 혈관 벽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요. 이게 쌓이면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심하면 막혀버릴 수 있어요. 그래서 심장병, 협심증,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되죠.

건강검진에서 ‘LDL 수치가 높습니다’라는 결과를 받았다면, 지금이 바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꿔야 할 타이밍입니다. 약을 먹기 전, 몸에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방법부터 시도해보세요.

LDL 콜레스테롤 낮추는 식습관

1. 포화지방 줄이기

포화지방은 고기, 버터, 치즈, 베이컨, 튀김류 같은 동물성 지방에 많이 들어 있어요. 입에는 맛있지만, 이 지방은 체내에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빠르게 올리는 주범입니다.

예를 들어, 삼겹살과 치즈를 자주 먹는다면 콜레스테롤이 쉽게 올라갈 수 있어요. 붉은 고기 대신 생선이나 닭가슴살로 바꾸고, 요리할 땐 튀김보다는 찜이나 구이를 선택하는 게 좋아요.

2. 불포화지방 섭취 늘리기

불포화지방은 LDL을 줄이고 HDL, 즉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데 도움이 돼요. 대표적인 식품은 올리브유, 들기름, 연어,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 그리고 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입니다.

하루 한 끼 샐러드에 올리브유 한 스푼을 뿌리고, 간식으로 견과류 한 줌을 챙겨 보세요. 작은 변화지만 LDL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섬유질 풍부한 음식 섭취

섬유질, 특히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는 역할을 해요. 귀리, 보리, 검정콩, 사과, 브로콜리, 고구마 등에 많이 들어 있어요.

아침에 귀리 오트밀을 먹거나, 밥을 지을 때 보리쌀을 섞고, 간식으로 사과나 당근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섬유질을 늘릴 수 있어요.

4. 트랜스지방 피하기

트랜스지방은 가공식품에 많이 숨어 있어요. 마가린, 냉동 피자, 크림빵, 과자 등은 맛은 좋지만, 혈관 건강에는 최악이에요. LDL을 증가시키고 HDL은 감소시키죠.

식품을 고를 때 '트랜스지방 0g' 표시가 있는지 꼭 확인하고, 가능한 한 자연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세요. 빵보다는 고구마, 과자보다는 견과류가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LDL 콜레스테롤 낮추는 운동 습관

1. 유산소 운동 주 3~5회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같은 활동은 지방을 태우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에요.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정도는 땀이 살짝 나는 정도의 운동을 해보세요.

2. 근력 운동 병행하기

근육이 많아지면 대사량이 높아지고, 몸 전체의 지방 대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히 중년 이후 근육량이 줄면서 콜레스테롤 대사 기능도 떨어지기 쉬워요.

스쿼트, 팔굽혀펴기, 아령 들기 같은 운동을 주 2~3회 정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내 체력에 맞는 수준부터 시작하세요.

3. 하루 30분 이상, 꾸준함이 핵심

운동은 양보다 꾸준함이 중요해요. '오늘은 10분만이라도'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부담 없이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고, 점심시간에 산책하거나, 집에서 TV 보면서 스트레칭만 해도 효과가 누적됩니다.

생활습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

1. 체중 감량

비만, 특히 복부비만은 LDL 수치를 높이고 혈관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입니다. 체중을 5~10%만 줄여도 LDL 수치가 눈에 띄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무리한 다이어트보다 건강한 체중 감량이 중요합니다. 하루 식사량을 10~20%만 줄이거나,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으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요.

2. 금연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LDL이 혈관 벽에 쉽게 들러붙게 만듭니다. HDL도 떨어뜨려 콜레스테롤 균형을 더 망가뜨려요.

금연은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첫 한 달이 가장 어렵지만, 건강 변화는 그보다 훨씬 빨리 찾아옵니다.

3. 스트레스 줄이기

스트레스는 몸 안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는데, 이 호르몬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운동량은 줄고, 폭식이나 과음 등 좋지 않은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매일 10분만이라도 조용히 명상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자연을 보며 산책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 –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변화가 심장 건강을 지켜요

LDL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건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심장과 뇌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신호입니다. 다행히 음식, 운동, 생활 습관만으로도 많은 개선이 가능합니다.

하루 30분 걷기, 고기보다 생선 먹기, 과자 대신 견과류 먹기, 잠을 더 잘 자기… 이런 작고 쉬운 실천이 나중에 큰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에요. 한 번에 완벽하게 바꾸려 하지 말고, 하나씩 내 일상에 맞는 방식으로 적용해보세요. 건강은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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