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미림 맛술 차이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갱이파파 발행일 : 2023-01-14

요리를 하다 보면 자주 사용하게 되는 미림, 맛술, 청주 특히 고기나 생선요리를 할 때  잡내를 잡아주기 위해서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름이 달라서 다른 가보다 하고 사용하는데 어떻게 다른지는 잘 모르고 그냥 전부 잡내를 잡아주는 데 사용한다고만 생각하고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미림과 맛술에 차이를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림과 맛술의 차이

맛술은 요리할 때 맛을 내기 위해 첨가를 하는 술의 한 종류입니다. 맛술에는 알코올이 없고 식초가 주성분을 띄고 있습니다.

서구권에서는 주로 포도주를 사용하며 아시아권에서는 청주에 조미료를 첨가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맛술을 사용하는 이유는 요리할 시 첨가하게 되면 맛을 은은하게 더해주며 고기 요리나 생선 요리에 잡내나 비린맛을 제거해 줘 음식의 풍미를 돋궈준다고 합니다. 

 

미림은 맛술의 한 종류로서 일본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맛술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미림이 상품명 그대로 국내에 들어오게 되면서 이름이 굳어져버려 미림과 맛술이 혼동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쌀을 발효해서 만든 술로 14도로 소주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한 생선류처럼 부서지기 쉬운 생선 요리에 맛술을 첨가하면 연한 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둘 다 비린맛을 잡아주지만 더 효과적으로 비린내를 제거해 주는 것은 식초 성분을 띄고 있는 맛술이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알코올도수가 14%인 미림은 특유의 감칠맛과 풍미를 더하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알코올을 끓여도 40% 정도는 음식에 남는다고 하니 아이나 임산부가 먹을 음식에는 사용을 주의해야 합니다. 

 

결론: 미림은 맛술의 한 종류, 비린내와 잡내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것은 맛술,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데는 미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