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영어 성적 유효기간 정리표 – 토익, 텝스, 지텔프 기준 & 계산법 총정리
카투사 지원을 앞두고 영어 성적을 이미 취득하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점수가 아니라 바로 유효기간입니다.
카투사는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취득한 영어 성적만 인정되기 때문에, 하루라도 초과하면 아무리 높은 점수여도 무효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토익, 텝스, 지텔프, 토플 등 영어시험별 기준과 함께, 2025년 기준으로 내 점수가 유효한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계산법까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영어 점수보다 더 중요한 유효기간
지원자들 중 많은 분들이 “토익 점수는 넘겼는데 왜 탈락했지?”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유효기간 착오입니다.
예를 들어, 2023년 7월 16일에 본 토익 성적은
2025년 7월 15일 마감일 기준 ‘하루 차이로 무효’입니다.
이처럼 점수는 넘겼지만 기한을 하루만 넘겨도 탈락되는 것이 카투사의 철칙입니다.
병무청은 예외 없이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날짜를 기준으로 정확히 따져야 합니다.
더 안타까운 건, 이 사실을 성적 제출 직전에서야 알게 되는 경우입니다.
준비기간 1년, 영어 점수 확보까지는 잘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하루 차이’로 기회를 놓치고 나면, 남는 건 후회뿐입니다.
시험 성적표를 받는 날보다 중요한 건 ‘시험을 본 날짜’라는 점, 지금 꼭 기억해두세요.
시험별 유효기간 및 점수 기준표
다음 표는 병무청이 인정하는 시험 종류와 기준 점수, 유효기간입니다.
시험명 | 최소 점수 | 유효기간 | 주의사항 |
---|---|---|---|
토익 TOEIC | 780점 이상 | 시험일 기준 2년 | 모의토익 불가, 정기시험만 인정 |
텝스 TEPS | 340점 이상 (신텝스) | 2년 | 구텝스는 환산표 필요 |
토플 iBT | 83점 이상 | 2년 | iBT만 가능, PBT 불가 |
지텔프 G-TELP (Lv.2) | 65점 이상 | 2년 | Level 2만 인정됨 |
공통 조건: 시험일 기준이며, 병무청 접수 마감일을 기준으로 2년 이내여야 함
스캔본 제출까지 완료되어야 ‘정상 접수’로 인정됨
많은 지원자들이 착각하는 부분 중 하나는 시험 성적표 발급일입니다.
성적 발표일이나 등기 도착일이 아닌, 시험을 실제로 응시한 날짜가 기준입니다.
2025년 지원 기준 유효기간 계산법
2025년 카투사 접수 마감일이 7월 15일이라고 가정하면,
아래와 같이 시험일 기준 유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험일 | 유효 여부 | 이유 |
---|---|---|
2023.07.14 | 유효 |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
2023.07.15 | 유효 | 딱 2년 전까지 가능 |
2023.07.16 | 무효 | 2년 + 1일, 초과 |
→ 반드시 캘린더 기준으로 730일 계산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 병무청은 단순 ‘연도 기준’이 아닌, ‘일 단위로 유효기간을 판정’합니다.
또한, 시험이 금요일이었고 마감일이 월요일이라고 해도 상관없이, 단 하루라도 초과되면 무효 처리됩니다.
이 점에서 카투사는 다른 병역제도보다 더 엄격하고 디테일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4. 자주 하는 질문 (FAQ)
Q. 성적은 입력했는데, 파일은 나중에 올려도 되나요?
안 됩니다. 병무청 시스템은 입력과 첨부가 동시에 완료돼야 ‘접수 완료’로 인정합니다.
점수만 입력한 상태에서는 제출로 인정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서류 미비로 자동 탈락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Q. 텝스는 점수 변환이 복잡한데, 구버전도 인정되나요?
네, 구텝스 점수는 병무청 기준 환산표를 활용해 변환한 후 제출하면 인정됩니다.
다만 변환 기준을 잘못 적용하면 무효로 처리될 수 있어, 병무청 사이트 내 제공 자료를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Q. 성적표는 어떤 형식으로 제출하나요?
PDF 파일 권장 (JPG도 가능).
이름, 시험일, 점수가 모두 확인 가능한 공식 성적표 스캔본이어야 하며, 모의고사 결과, 캡처, 모바일 화면은 절대 인정되지 않습니다.
마무리
카투사 영어 성적은 점수를 넘기는 것보다, 언제 취득했느냐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단 하루만 초과돼도 기회는 사라집니다.
실제로 점수는 넘었지만 날짜 계산을 잘못해 1년을 다시 준비한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특히 카투사처럼 ‘접수 기회가 1년에 단 한 번’인 제도에서는, 이런 작은 실수가 곧 기회의 유무를 가릅니다.
- 지금 점수가 있다면: 마감일까지 2년 이내인지 오늘 꼭 확인
- 성적이 없다면: 최소 5월~6월까지는 성적 확보를 목표로 준비
지금 시험일을 다시 확인하세요.
그리고 병무청 접수일정과 맞춰보세요.
단 한 줄의 숫자 차이로 당락이 갈리는 게 카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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