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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미지급 신고 방법 – 고용노동부에 안전하게 접수하는 절차 총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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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미지급 신고 방법 – 고용노동부에 안전하게 접수하는 절차 총정리

갱이파파 발행일 : 2025-04-10

퇴직금 못 받았나요? 당신의 권리를 찾아드립니다

퇴직했는데 퇴직금을 못 받았다고요?
분명히 뉴스나 인터넷에서 “퇴직금은 반드시 받아야 하는 권리”라고 들었는데, 막상 회사가 안 준다고 하면 어디에 말해야 할지 막막하셨죠.

그럴 땐 혼자 속앓이하지 마세요.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 퇴직금을 정당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퇴직금 미지급 상황에서 신고하는 법, 준비할 것, 주의할 점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퇴직금을 안 주는 건 불법입니다

회사에서 퇴직금을 주지 않는 건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근로기준법이라는 ‘법’을 어기는 일입니다.

  • 퇴직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 이 기한을 넘기면, 연체 이자까지 포함해서 줘야 합니다.
  • 계속 미지급하면, 사업주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 사정이 어렵다, 돈이 없다, 회계 마감이 안 됐다는 말은

법 앞에서는 그 어떤 정당한 사유도 되지 않습니다.

특히, 퇴직금은 근로자에게 ‘선택’이 아닌 법으로 보장된 기본 권리입니다.
회사에서 일했다면, 퇴직금도 받아야 마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퇴직금을 ‘회사와 조율해서 받을 수 있는 보너스’쯤으로 오해합니다.
하지만 이는 완전히 잘못된 인식입니다.
퇴직금은 내 권리이며, 지급하지 않으면 불법이라는 사실을 정확히 아는 것이 신고의 첫걸음입니다.

나는 퇴직금 신고 대상일까? (조건 확인)

신고를 하기 전에, 내가 ‘신고할 수 있는 상황인지’부터 확인해보세요.

다음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면 신고 가능합니다

  1. 1년 이상 근무했다.
  2. 주 15시간 이상 근무했다.
  3. 퇴사 후 14일(2주)이 지났는데 퇴직금을 못 받았다.

이 3가지가 모두 해당된다면, 당신은 정당하게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으며, 신고 대상입니다.

여기서 가장 많은 오해가 생기는 부분은 근로계약서 유무입니다.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더라도, 실제로 근무한 사실만 입증할 수 있다면 괜찮습니다.

  • 월급이 입금된 내역 (통장 기록)
  • 출퇴근 메시지나 일정표
  • 동료와 주고받은 문자, 시급 정산 내용 등

이런 자료들이 실제 근무 증거로 인정받습니다.

예시: 카페에서 주말마다 1년 넘게 알바한 B씨는 계약서가 없었지만
통장 이체 내역과 근무 스케줄 사진을 제출해 퇴직금을 전액 수령했습니다.

중요한 건, 일한 사실을 증명하는 흔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서류가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일한 증거”가 있고, 이를 정리할 수 있다면 신고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법적 권리입니다, 퇴직금 신고 자격 확인하기

고용노동부에 퇴직금 신고하는 방법

신고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상황에 맞게 편한 방법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신고 (가장 빠르고 간단한 방법)

  1. 포털사이트에서 ‘고용노동부 민원마당’ 검색
  2. 임금체불 진정 메뉴 클릭
  3. ‘퇴직금 미지급’ 항목 선택
  4. 인적사항 및 회사 정보 입력
  5. 퇴직금 관련 증빙자료(통장 사본, 문자 등) 첨부
  6. 진정서 제출 완료

접수 후 약 2~3주 이내에 담당 근로감독관이 배정됩니다.
해당 감독관이 회사에 연락해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출석 요구와 조사를 진행합니다.

→ 온라인 진정 접수는 24시간 가능하며, 직접 방문 없이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간이 부족하거나 직장 생활 중인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온라인으로 신고하는 방법

오프라인 신고 (대면 설명이 필요한 경우)

  1. 가까운 고용노동지청을 방문
  2. 신분증, 증빙자료(통장 사본, 문자 등) 지참
  3. 현장에서 진정서 작성 후 접수

서류 준비가 어려운 경우, 직접 설명하면서 도와주는 창구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 상담관이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주고 적절한 방향으로 안내해주기 때문에
실제로 근무 기록이 부족한 분들도 더 나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프라인 신고 방법

자주 묻는 질문들 (FAQ)

Q1. 신고하면 회사에서 불이익을 줄 수도 있지 않나요?

신고자는 법적으로 보호받습니다.

오히려 퇴직금을 미지급한 회사가 불이익을 받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신고자의 신원도 보호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퇴사한 이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고는 퇴사자 신분으로 이뤄집니다. 따라서 회사 측이 퇴사자에게 따로 불이익을 주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Q2. 계약서가 없어요. 그럼 퇴직금을 못 받나요?

아닙니다. 계약서가 없더라도 월급 입금 내역, 문자, 출퇴근 캘린더 등으로

실제 근무 사실이 입증되면 퇴직금은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르바이트, 단기 근로자, 파견근로자 등 계약서 없이 일한 분들 중에도 신고를 통해 퇴직금을 받은 사례는 많습니다.

Q3. 퇴사한 지 몇 달 지났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퇴사일로부터 3년 이내라면 언제든지 신고할 수 있습니다.

단,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입증자료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능한 빨리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법적 청구 기한은 3년이지만, 증거는 시간이 지날수록 흐릿해지기 마련입니다.
지금이 가장 빠른 타이밍입니다.

신고후 불이익은 없습니다, 퇴직금 신고 기한

결론

회사 눈치 보느라, 그냥 지나가려다 퇴직금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회사는 더 뻔뻔해지고,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사람만이 보호받습니다.

퇴직금은 협상이 아닌 법으로 보장된 권리입니다.
신고는 어렵지 않고,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1년 이상 일했고, 주 15시간 이상 근무했고, 퇴사 후 2주가 지났는데 퇴직금을 못 받았다면, 지금이 바로 신고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법은 근로자의 편에 서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지금부터 바꿀 수 있습니다.

당신의 권리를 지금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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