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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짐 싸는 꿀팁 꼭 챙겨야 할 필수템 체크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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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짐 싸는 꿀팁 꼭 챙겨야 할 필수템 체크리스트

갱이파파 발행일 : 2025-05-19

해외여행 짐 싸기 이제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비행기 표도 사고 숙소도 예약했는데 막상 캐리어를 열고 나면 멍해지는 그 순간. 뭐부터 챙겨야 할지 감이 안 잡히죠? 저도 첫 해외여행 때는 인터넷 검색만 수십 번 하고 결국 쓸데없는 걸 잔뜩 챙긴 채 출국했어요.

정작 필요한 건 빠뜨리고 캐리어는 터질 듯 가득했죠. 그때부터 저는 여행 전마다 '짐 싸기 체크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효율적으로 캐리어를 싸서 여행을 다니고 있어요.

처음엔 "이것도 필요할 것 같고 저것도 없으면 안될 것 같고..." 하며 무작정 넣었는데 막상 여행을 해보면 절반은 쓰지도 않는 경우가 많아요. 반대로 작고 사소해 보이던 물건 하나가 큰 차이를 만들어주는 경우도 많았죠.

오늘은 제가 수차례의 해외여행을 다니며 체득한 '실패 없는 짐 싸기 요령'과 꼭 챙겨야 할 필수템을 알려드릴게요.

1.  체크리스트 작성

짐 싸기의 기본은 '빠뜨리지 않는 것'이에요. 그 출발점이 바로 체크리스트에요.

여권, 항공권, 숙소 예약 정보, 국제 결제 가능한 키드(비자 카드), 여행자 보험, 현지 화폐 등은 무조건 챙겨야 할 항목이죠. 여기에 개인 위생용품이나 약 파우치, 날씨에 맞는 옷가지까지 추가하면 기본 준비물은 완성이죠.

처음엔 종이에 썼지만 요즘은 Google Keep이나 Notion 같은 앱을 이용해서 디지털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있어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지난 여행의 리스트를 복사해서 재활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여행지가 달라도 기본적은 짐은 비슷하니까요.

요약정리

  • 준비물 리스트 없으면 꼭 뭐가 빠짐
  • 필수 항목 vs 선택 항목 나누기
  • 디지털 체크리스트로 반복 여행 대비 가능

여행 전 체크리스트 작성하기

2. 기내 반입 짐과 위탁 수하물은 따로 준비

비행기 타기 전에 가장 실수하기 쉬운 게 '기내 반입' 물품을 놓치는 일이에요. 기내에서는 여권, 보조배터리, 이어폰, 안약, 립밤, 여분의 속옷 같은 '당장 필요한 것들'이 손에 닿는 거리에 있어야 해요.

저는 특히 장거리 비행 시 피부가 건조해져서 립밤과 안약은 꼭 챙겨 다니고 있어요. 그리고 기내에서 간단히 옷을 갈아입을 수 있게 얇은 티셔츠를 준비해요. 예상치 못한 연착이나 환승 지연 상황에서도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또한 액체류는 100ml 이하만 가능하고 투명 지퍼백에 넣어야 통과가 수월해요. 이걸 몰라서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물건을 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요약정리

  • 기내 짐은 '지연 시 생존템' 위주로 구성
  • 액체·가위 등 제한 품목 미리 확인
  • 짐 분산 = 분실 시 피해 최소화
 

인천공항 수하물 규정 총정리 - 기내 반입부터 초과 요금까지 꼭 알아야 할 것들

비행기를 탈 때 가장 혼란스러운 것 중 하나는 바로 수하물 규정입니다. “이건 들고 타도 되나?”, “화장품은 몇 mL까지 괜찮지?”, “위탁 수하물은 몇 kg까지 무료지?”와 같은 질문들이 떠오

gang-e.com

3. 캐리어는 70%만 

처음엔 욕심에 이것저것 다 넣게 되지만 여행 끝엔 반드시 후회하게 될 거예요. 특히 쇼핑이나 기념품을 사 올 계획이라면 캐리어는 여유 공간이 필수예요.

저는 항상 출국 시엔 캐리어를 70%만 채우고 압축팩과 여분의 에코백을 넣어둬요. 돌아올 때는 늘 짐이 늘어나는데 미리미리 대비를 하는 거죠.

압축팩은 특히 여행 짐을 정리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돼요. 옷을 압축해서 정리하고 소형 파우치에 전자기기나 충전 케이블을 분리해서 보관해요. 이렇게 해야 꺼낼 때도 한결 수월하죠.

요약정리

  • 출국 시 70% 귀국 시 100%
  • 압축보관 용품 강추
  • 무게 초과는 현장에서 큰 스트레스

캐리어는 70%만

4. 상황별 필수템도 챙기자

여행지는 다 다르기에 상황별 준비가 필요해요. 예를 들어 동남아라면 모기약, 선크림 얇은 긴팔이 필요하고 유럽은 멀티어댑터와 작은 우산이 필수죠.

미국 여행 시에는 약을 챙길 경우 영문 처방전을 준비하는 게 좋아요. 저는 이걸 몰라서 공항에서 약을 뺏길 뻔한 적이 있었어요.

그 외에도 밤에 숙소에서 신을 실내용 슬리퍼, 손 세정제나 물티슈처럼 자주 손에 닿는 위생용품은 여행 중 가장 유용한 아이텐 중 하나예요.

요약정리

  • 나라별 특성 반영한 아이템 필요
  • 기후, 문화, 전압 고려
  • '없으면 고생'하는 물건들 미리 챙기기

결론

여행이란 떠나기 전부터 설레는 일이어야 해요. 그런데 짐 싸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건 준비 방법에 문제가 있는 거죠.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필요한 것만 알차게 챙기고 짐을 줄이는 요령을 익히면 짐 싸는 것도 여행의 일부가 돼요. 준비가 잘 된 여행은 도착한 순간부터 여유로움이 다르더라고요.

이번 여행부터는 준비하는 시간도 즐거움이 되길 바라며 제가 알려드린 팁으로 더 가볍고 똑똑한 여행이 되길 응원할게요.

수하물 규정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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