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고물가·경기 침체 속에서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사업을 시행합니다. 4인 가족이면 40만 원을 받을 수 있고, 소득이나 재산 기준 없이 경남에 주민등록만 되어 있으면 누구나 대상입니다.
중요한 점은 자동 지급이 아니라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청 기간인 6월 30일을 넘기면 어떤 사유로도 지급이 불가하고, 지급받은 뒤에도 7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자동 소멸됩니다.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온라인 신청지급 대상과 신청 기간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2026년 3월 18일 기준 경상남도 내 시·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이 대상입니다. 별도의 소득·재산 심사가 없으며, 기준일에 경남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다면 이후 타 지역으로 전출하더라도 신청 자격이 유지됩니다. 다만 기준일 이후에 경남으로 전입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급 금액은 도민 1인당 10만 원이며, 4인 가구 기준 최대 4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2007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의 지원금은 동일 주소지의 세대주가 본인 몫과 합산해 일괄 신청합니다.
외국인도 일부 대상에 포함됩니다. 영주권자(F-5), 결혼이민자(F-6), 난민인정자(F-2-4)는 기준일 기준 경남에 등록되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반드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합니다.
신청 기간은 2026년 4월 30일(수) 오전 9시부터 6월 30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7월 31일(금)까지입니다.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온라인·오프라인 바로 신청하기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입니다.
👉 온라인 신청 (공식 누리집): https://경남도민생활지원금.kr
온라인 신청은 매일 오전 6시~오후 11시 사이에 가능하며, 카카오 또는 네이버 간편인증으로 본인 확인 후 접수합니다. 본인 신청만 가능하고 대리 신청은 불가합니다. 지급 수단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 또는 농협·경남은행 신용·체크카드 바우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합니다.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모바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며, 대리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대리인은 대상자와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오프라인 방문 시 지급 수단은 선불카드만 선택 가능합니다.
고령자, 장애인 등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도 운영됩니다. 거주 시·군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됩니다.
신청 초반 2주간(4월 30일~5월 13일)에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신청일이 지정됩니다. 온라인은 홀짝제, 방문 신청은 요일제로 운영되며, 이 기간이 지나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후 약 2~3영업일 내에 선택한 지급 수단으로 충전되며, 지급 완료 시 안내 문자가 발송됩니다. 주말·공휴일은 처리 기간에 포함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지급 수단 선택 – 상품권, 카드, 선불카드 차이
지급 수단은 신청 경로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므로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제로페이)은 스마트폰에서 각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앱(창원 누비전, 김해 가야페이, 양산 양산페이 등)을 설치한 뒤 충전받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QR코드 결제로 사용하며, 앱에서 잔액 확인과 가맹점 검색이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바우처는 농협카드 또는 경남은행 카드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 해당 카드에 포인트 형태로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별도의 카드를 새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 카드로 결제하면 지원금이 자동 차감되어 가장 편리한 방식입니다.
선불카드는 오프라인(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시에만 받을 수 있는 수단입니다. 신청 당일 현장에서 카드를 즉시 수령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에게 적합합니다.
어떤 수단을 선택하더라도 사용처와 사용 기한은 동일합니다. 한 번 선택한 지급 수단은 변경이 어려우므로, 본인의 소비 습관에 맞는 수단을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사용처와 사용 제한 업종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시·군 매장에서는 결제가 되지 않으므로, 본인 주소지 기준의 가맹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사용 가능한 곳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입니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편의점, 식당, 카페, 미용실, 안경원, 학원, 세탁소, 병·의원, 약국, 주유소 등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 대부분이 포함됩니다. 농촌 지역의 소비 인프라 여건을 고려해 일부 읍·면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도 사용 가능합니다. 카드사와 제휴된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가맹 택시에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사용할 수 없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온라인 쇼핑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대형 사업장에서는 결제가 불가합니다.
사용 가능 여부는 매장 입구에 부착된 안내 스티커로 확인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가맹점을 검색해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가는 가게가 가맹점인지 출발 전에 앱으로 확인해 두면 현장에서 당황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놓치기 쉬운 주의사항과 자주 묻는 질문
신청과 사용 과정에서 실수하면 지원금을 못 받거나 잔액을 날릴 수 있으니 아래 사항을 반드시 체크하세요.
사용 기한은 7월 31일(금)입니다. 이 날짜를 넘기면 남은 잔액이 자동 소멸되어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지원금 전액을 7월 안에 소진하도록 계획을 세우세요.
신청 기한 6월 30일을 넘기면 지급이 불가합니다. 추가 신청 기간은 현재 안내된 바 없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접수해야 합니다.
다른 지원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다른 지원금과 재원·지급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신청 창구가 서로 다르므로 각각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신생아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준일인 3월 18일 이후에 태어났더라도, 신청 기간 종료일(6월 30일) 이전에 출생등록을 완료하면 이의신청을 통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기준일에 경남에 살았는데 지금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습니다. 받을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기준일인 3월 18일 당시 경남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다면 신청 자격이 유지됩니다. 다만 지원금은 당시 주소지 시·군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실제 사용이 가능한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Q. 가족 중 일부만 신청해도 되나요? 성인은 각자 개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 자녀만 세대주가 합산 신청합니다. 성인 가족 중 한 명이 다른 성인의 지원금까지 대신 신청하는 것은 온라인에서는 불가하고, 오프라인 방문 시 대리인 서류를 갖추면 가능합니다.
Q. 선불카드로 받았는데 잔액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나요? 아닙니다. 지원금은 현금 환급, 양도, 판매가 불가하며, 가맹점에서의 소비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지원금을 사용하다 남은 잔액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모바일 상품권은 해당 앱에서 실시간 잔액을 확인할 수 있고, 카드 바우처는 카드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선불카드는 가맹점 결제 시 영수증에 잔액이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