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 수술비 최대 얼마까지 보상? 실손 청구 전 꼭 확인할 것

사시 수술비 최대 얼마까지 보상? 실손 청구 전 꼭 확인할 것

사시는 두 눈의 시선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쪽 눈은 정면을 보더라도 다른 눈은 바깥이나 안쪽으로 틀어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며 이로 인해 입체시 기능 저하나 시력 손실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시는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며 내사시(눈이 안쪽으로 모이는 형태)와 외사시(눈이 바깥으로 벌어지는 형태)로 구분됩니다. 특히 외관상 문제로 고민하는 성인 사시 환자들도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시기능 회복을 위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술이 권장됩니다.

소아기에는 조기 치료가 시력 발달에 중요하고 성인의 경우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사회적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교정 목적이 많습니다.

사시 수술 비용은 어느 정도일까?

사시 수술은 진단 결과에 따라 양안 혹은 단안 교정, 근육 조절 방식 등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 일반 안과 의원: 약 100만 원 내외 (단안 기준)
• 전문 안과 병원: 120만 원~180만 원대
• 대학병원: 200만 원~250만 원 이상 (정밀검사 및 입원 포함)

소아는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비용이 다소 높으며 성인의 경우는 국소마취를 적용해 비용을 다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양안을 동시에 수술하는 경우에는 평균 비용이 1.5배에서 2배까지 상승합니다.

사시 수술 비용은 어느 정도일까?

실비보험으로 사시 수술이 보장되는 경우

가장 중요한 핵심은 '질병코드와 수술 필요성'이 보험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단순 미용 목적의 사시 교정은 실비보험 청구가 불가능하지만 시력저하·복시(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상)·시기능 장애 등의 진단이 있는 경우에는 실비보험 보장이 가능합니다.

특히 아래 조건에 해당하면 청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진단서에 “후천성 사시”, “시기능 저하” 언급
• 복시 또는 사시로 인한 두통, 피로, 집중력 저하가 동반된 경우
• 의사의 판단 하에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근거가 있는 경우

선청성 사시는 태어날 때부터의 구조적 문제로 분류되면 미용적 판단에 가깝다고 판단될 수 있어 보장 여부가 더 까다롭습니다.

실비보험으로 사시 수술이 보장되는 경우

실비보험 청구 시 반드시 확인할 점

실비보험을 활용하려면 사전에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사시 수술은 보험사에서 의료적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보기 때문에 청구서류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 진단서 (의학적 필요성 명시)
• 수술 확인서
• 진료비 세부 영수증
• 입퇴원 확인서 (입원 수술일 경우)
• 보험금 청구서 (보험사 양식)

추가로 담당 의사에게 시기능 저하나 복시 등 일상생활의 불편이 있다는 점을 명확히 기재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실비 청구 성공률을 높이는 팁입니다.

실비보험 청구 시 반드시 확인할 점

수술 전후 준비사항

수술 전에는 정밀 진단을 통해 어떤 눈 근육에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CT나 초음파, 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등 여러 정밀검사가 시행됩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은 일반적으로 2주 이내이며 일상생활 복귀까지는 빠른 편입니다. 다만 사시 재발 가능성이나 안구 운동의 부자연스러움 등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어야 합니다.

병원을 선택할 때는 수술 후 관리 체계, 담당 전문의의 수술경험, 실비보험 청구에 익숙한 시스템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기 기반 비교도 실질적인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수술 전후 준비사항

결론

사시 수술은 개인의 삶의 질과 시기능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의료행위입니다. 단순 미용이 아닌 시력 저하 및 복시 개선 목적이 분명할 경우 실비보험을 적극 활용해 수술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병원 진단서를 받을 때부터 보험 청구 조건을 함께 고려하고 보장 범위를 미리 점검해두면 실제 수술 후 수십만 원 이상의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핵심 요약

• 사시 수술 비용: 평균 100만~250만 원
• 실비보험 적용은 ‘시기능 저하 등 질병코드’ 기재 여부가 핵심
• 선천성보다 후천성 사시가 청구 승인 가능성이 높음
• 진단서 내용, 수술 필요성 언급이 실비 성공률을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