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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없는 오한 원인 와 증상 오한 대처법

갱이파파 발행일 : 2023-01-10

오한이란 고열을 동반하여 일어나는 인체의 불수의적인 근육수축을 말합니다. 갑자기 몸에 열이 나면서 오슬오슬 추운 증세로 급성감염의 초기, 말라리아의 발작 시 또는 광범위한 열상 등을 입었을 때 생기며, 동시에 피부혈관의 수축이나 에너지대사의 항진에 의해서 체온상승이 일어나고, 떨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열이 없는 오한 증상도 있는데요.

열없는 오한의 원인, 증상,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휴지로 코푸는 여자 일러스트

오한이 생기는 원인, 증상

오한은 체온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피부혈관의 수축에 따라 열의 발산이 방해를 받기 때문에 생깁니다. 보통 한기를 수반합니다. 보통 세균 감염과 연관되어 있으며 바이러스성 인플루엔자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바이러스나 곰팡이 감염과는 연관성이 적습니다.

오한을 동반하는 질병으로는 감염성 심내막염, 심막염, 폐렴, 호흡곤란 증후군, 요로감염, 신우신염, 전립선염, 말라리아, 사상충, 결핵 등이 있습니다.

오한의 증상으로는 감염 등의 상태에서 신체 내부 심부 온도가 올라가면서 체온을 담당하는 뇌의 체온 중추에서 체온을 평소보다 높게 설정합니다. 이에 따라 몸은 추위를 느끼게 되고 생리 반사 반응으로 근육을 수축시켜 근육의 진동으로 체온을 올리는 것입니다. 

즉, 오한은 인체가 세균 등의 감염원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경고 현상일 뿐만 아니라, 감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인체방어기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열없는 오한 원인 및 증상

열이 없는 오한은 무의식적인 떨림을 동반한 추위에 대한 민감한 반응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며칠에 걸쳐 다양하게 지속되기도 합니다.

  1. 추위에 노출: 젖은 옷을 입거나 비에 몸이 젖었을 때, 차갑거나 젖은 표면이 몸에 닿을 때 몸이 떨릴 수 있습니다. 떨림은 내부 마찰을 생성하는 자연스럽고 자동적인 신체 메커니즘입니다. 
  2. 신체활동에 대한 반응: 격한 운동으로 인해 몸이 한계에 다다랐을 때 떨림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운동을 하면 일반적으로 체온이 상승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땀이 납니다. 땀이 난 채로 있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체온 유지를 위해 오한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물질 중 글리코겐이 고갈된다면 근육경련, 현기증, 피로, 메스꺼움, 열없는 오한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약물의 부작용: 약물 부작용에 의해 열없는 오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 복용 중 오한이 온다면 설명서를 참조하고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4. 갑상샘 기능 저하증: 갑상샘이 신진대사 요구를 충족할 만큼 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할 때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발생합니다. 전형적인 증상은 오한으로 오인될 수 있는 추위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5. 저혈당: 저혈당증 증상으로 근육 떨림, 발한, 시야 흐림, 방향감각 상실과 현기증이 발생합니다. 이와 함께 불규칙한 심장 박동, 과민성 및 혼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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