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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만에 땄는데 월 300벌게 해준 자격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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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 만에 땄는데 월 300벌게 해준 자격증

갱이파파 발행일 : 2025-05-25

한 달 공부로 월 300만원 수익?

한 달만 공부해서 자격증 따고, 그걸로 월 300만 원을 번다고요?

처음 들었을 땐 솔직히 믿기 어려웠습니다. 광고에 흔히 나오는 과장된 말 같았으니까요.

하지만 퇴사 이후 생계 고민이 커지면서 '단기 자격증으로 부업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유튜브에서 본 후기와 블로그 글들을 하나둘 모으다 보니, ‘해볼 수는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 글은 그런 과정을 거쳐 실제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 달 만에 준비를 마친 뒤 3개월 차부터 매달 300만 원을 꾸준히 벌어오고 있는 제 경험을 공유하는 후기입니다.

자격증이 곧바로 ‘인생역전’을 만들어주진 않았지만, 최소한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은 되어주었습니다.

‘지금 당장 뭘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에게 작은 실마리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 어떤 자격증이었나? – 취득 난이도와 준비 기간

제가 선택한 자격증은 방과 후 지도사 2급이었습니다.

온라인 강의로 수강하고, 시험은 비대면으로 치를 수 있었고, 총 수강 기간은 4주였습니다.

국비지원 과정으로 등록해서 교육비는 0원이었고,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습 위주라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강의는 하루 1~2시간 정도로 부담 없었고, 전체 20강 내외의 구성이라 4주 만에 수료가 가능했습니다.

특히 ‘실습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플랫폼 내에서 활동 일지를 작성하고 과제만 제출하면 되는 수준이라

직장인이나 육아 중인 사람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공부 자체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이걸 ‘진짜 써먹을 수 있을까?’라는 불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불안을 이겨내고 지원서를 내고, 수업을 해내면서부터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 자격증: 방과후지도사 2급
  • 온라인 수강 + 비대면 시험으로 4주 내 취득
  • 국비지원으로 비용 부담 없음

방과후지도사 2급 자격증

2. 자격증 이후 수익 루트 – 어떻게 돈이 들어오기 시작했나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서 처음 한 일은 지역 교육청과 방과후학교 운영 업체에 이력서를 넣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 초등학교에서 ‘놀이수학’ 수업을 맡게 되었고, 주 2회 수업으로 시작했습니다.

수업당 5~6만 원, 한 달 기준 8회 수업 → 40 ~ 50만 원 정도 수입.

그 후 다른 학교와 학부모 커뮤니티를 통해 소개가 이어졌고, 현재는 총 4개 학교, 주 6회 수업을 하고 있어요.

추가로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에도 강의를 올려서, 한 달 평균 70~100만 원의 강의 수익이 발생 중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부업’ 개념으로 접근했지만, 지금은 하나의 ‘수익 모델’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업 커리큘럼을 짜고, 교재를 만들고, 학생 피드백을 기록하는 루틴이 정착되면서 수입도 자연스럽게 안정됐습니다.

  • 방과 후 교실 → 수업당 5~6만 원 × 주 6회 = 200만 원 이상
  • 온라인 강의 플랫폼 수익 월 70~100만 원
  • 자격증 이후 3개월 차부터 본격적 수익화

첫 수익 루트

3. 현실적인 조건 – 누구에게 맞고, 누구는 피해야 할까

이 루트는 아무에게나 맞진 않습니다.

일단 평일 오후 시간대가 일부라도 비어 있어야 하고, 사람들 앞에서 수업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성실하게 수업 준비를 하고, 커리큘럼을 짜는 데 시간을 들일 수 있어야 해요.

‘자격증만 따면 돈이 들어온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아이들을 좋아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는 사람,

그리고 소규모 수업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강점이 됩니다.

특히 강의에 흥미가 있거나 강사로 일해보고 싶은 분들에겐 최고의 진입 루트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이걸 해보겠다’는 마음입니다.

완벽한 준비보다 중요한 건 ‘일단 시작하는 용기’였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회는 시작한 사람에게 먼저 열립니다.

  • 평일 오후 시간 확보 필요
  • 사람 앞에서 말하는 걸 즐기면 적합
  • 자격증은 도구일 뿐, 수업은 실력이 결정함

누구에게 적합할까?

결론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하나로 제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 자격증이 ‘내가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통로’를 열어줬다는 점입니다.

자격증을 따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아무 일도 없었겠지만,

이걸 발판 삼아 수업을 시작했고, 그 수업이 쌓이면서 수익 루트가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아마 당신도 비슷한 고민 중일 겁니다.

‘이걸로 정말 돈 벌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하고 싶어요:

"가능합니다. 다만 자격증만으로는 부족하고, 그걸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전부입니다."

도전은 쉽지 않았지만, 해볼 만했고, 지금도 충분히 해볼 수 있는 루트입니다.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자격증은 충분히 그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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